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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sy – 계집녀 (bitch) lyric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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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착한 남자 찾는 적
내숭은 극에 달아 막상
착한 사람 나타나면
병신인줄 알아
뻥 차버리기 마련 싸가지없는 놈한테
호감갖기 마련
얘야 정신 똑바로 차려
그렇게 미련한 만남 끝에
비련의 여주인공처럼
미련을 버리지 못하고
울고불고 남자는 다 똑같다고
같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이
자존심 차린다고
화장만 고치고 그러지 말으라고

왜 도대체 아직까지 오지 않니
거지같은 만남
one two three 속에서 지칠대로
벌건 대낮 백주대로 위에
혼자서서 지친 채로 가만히 생각해보니
가만가만히 있는 난 가마니가 된다니까
얄얄한 알마니 한벌 입고 싸가지없는
양아치가 되야지
yes, i’m 돼지 garage 문이 올라가면
분수에 맞지도 않는 차를 끌고
여기저기 오로지 누굴지 모르지만
난 언젠가 만날 자네
찾아 헤매이는 나그네라네
이리 제고 네고 무모한 완고 심사숙고
니 속으로 너를 가둬놓고는
그냥 잘까 왜 생각없이
잘까 잘꺼면 곱게나 자든가 주든가
둘다 아닐꺼면 어서 집에 가서자

온탕냉탕 가끔가다 혼탕 호환마마
전쟁보다 무서운
넌 잡탕 톡 건드려 우장창 무너지면
한탕 와사빠리 걸다걸려
귀싸대기 나는 허탕 통상적으로
통장의 잔고액수가 장먹는 세상이니까
다른이보다 멀리 보다
높이 더 빨리 아무도 쫓아오지 못하게 못하게
빨리 달리기 잘하던
이 때리기 잘하던 이 무던히 공부하던
이들까지 모조리다
화려했던 왕년들을 뒤로한 채
모두다 나와 같이 뛰다 날아올라봐
뭔가 달라 붙어있지 않나 간다
기다리다 지친 나 완전 맛탱이 간다
주위에는 스스로 쟁취하는 일들
다반사 근데 왜 나는 애초에
왜 제대로 된 만남 한번 못하고
이러고 살고 있나 몰라
진짜 몰라 앞에서는 웃던
니가 내목을 졸라와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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