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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nha (윤하) – 없던 일처럼 (like nothing) lyric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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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하 “없던 일처럼” 가사]

[verse 1]
다시 돌아온 계절이
무색해지는 달력이
시간은 일정하게 흘러 oh+oh
너와의 거리를 만들어 oh+oh

[pre+chorus]
코 끝 찬바람에
네 품이 그리워 버렸고
발 끝을 따라온
그림자는 짝을 잃어버렸어
살갗을 에는 듯
모든 게 나에게 불어와
문득 서러워져
너는 정말 있었던 걸까

[chorus]
흐려진 얼굴위로
기억을 더듬어
두 손을 덥혀주던
따뜻했던 체온과
잊을 틈 없도록
매일 내게 들려주던 목소리까지도
잊혀지지 않는데 사라져가
없던 일처럼
[verse 2]
애써 비워낸 마음이
남겨져 버린 오늘이
새로 쓰여진 순간에 oh+oh
너의 자리를 만들어 oh+oh

[pre+chorus]
불빛이 사라진
막다른 골목의 끝에서
돌아온 거리를
물끄러미 바라보고 서있어
살갗을 에는 듯
모든 게 나에게 불어와
문득 서러워져
너는 정말 있었던 걸까

[chorus]
흐려진 얼굴위로
기억을 더듬어
두 손을 덥혀주던
따뜻했던 체온과
잊을 틈 없도록
매일 내게 들려주던 목소리까지도
잊혀지지 않는데 사라져가
없던 일처럼
[outro]
ahh+ahh, ahh (ooh+ooh+ooh)
ahh+ahh, ah, ahh (ooh+ooh+ooh)
ahh+ahh, ahh (ooh+ooh+ooh)
ahh+ahh, ah, ahh (ooh+ooh+ooh)

- younha 윤하 lyric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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